머플러/카카오프렌즈 벼룩 #벼룩


옷장을 열어보고 머플러가 넘쳐나는 상황을 정리하고자 벼룩을 열어 봅니다.

평소 오프라인 쇼핑을 즐겨하지 않아서 인터넷 단골 블로그 마켓이나 쇼핑몰 몇 군데에서 옷을 구입해요.
올리는 목도리는 대부분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것이라 여쭤보시면 바로 구입처 알려 드릴 수 있습니다.
 
벼룩이다보니 반품이나 환불은 불가능합니다. 양해 하시고 구매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문의순이 아닌 입금순 판매입니다.

★ 벼룩 특성상 반품불가합니다.

★ 택포 표시가 없는 제품 배송비는 착불 또는 +4,000원 더해주세요(편의점택배 이용합니다.)

★ 01o-육679-5e75 문자로 문의주세요! 학생이라 수업 중일 때가 많아서 전화 통화는 어려워요ㅠㅠ


뭐가 문제인지 세번째 머플러랑 카카오프렌즈 바디필로우 사진 위에 글이 안올라가서 댓글로 설명 올립니다ㅠㅠㅠㅠㅠㅠ 
읽기 불편하실텐데 죄송해요ㅠㅠㅠㅠ



1. 그린체크 머플러
폭이 넓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머플러입니다. 울 함류량이 높아서 그런지 진짜 증말 따수워요. 
프롬비기닝에서 구입했고 지금도 판매중입니다. 
문의주시면 사이트 주소 알려드릴게요~ 추가 착샷과 상세컷 많이 보실 수 있어요. 

벼룩가 택포 1만원  
















2. 베이지 머플러
이건 약간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드라마 여주인공의 하얀목도리에 대한 일종의 로망이 있어서 보자마자 구입했는데 저는 잘 어울리는 코트도 없어서 활용을 못했어요... 폭넓고 두툼하고 따뜻하고 바람직합니다. 
이것도 프롬비기닝 상품이고 아직도 판매중입니다~

벼룩가 택포 1만원











3. 해리포터 머플러
이건 해리포더에 나오는 그리핀도르 머플러랑 쪼금 비슷해요. 색감이 좀 더 다양하고 짜임이 예뻐서 여자목도리 느낌이 나구요. 굉장히 기분 좋게 맸던 머플러고 예쁘단 말도 많이 들었는데 올 해는 이상하게 손이 안 가네요. 아이폰이 색감을 못담아내요ㅠㅠ 이거 실물로 보면 완젼 이쁜 컬러만 모여있는데.... 사진이상하다ㅠㅠㅠㅠ
버리자니 상태가 괜찮구 디자인도 독특해서 아까운 마음에 그냥 이건 거의 나눔수준으로 보내려 합니다. 
택배 보내고 떡볶이 1인분만 사먹을게요..ㅎㅎ  

벼룩가 택포 8천원 


 















4. 카카오프렌즈 바디필로우 (라이언/어피치/네오)

설명이 필요없는 새 제품이에요!
텍도 떼지 않았구 세 가지 캐릭터 있습니다~ 
선물받았는데 방에 인형 둘 곳이 없어서.. 장농에 넣기 아까운 새 인형이에요. 

하나 당 1만5천원, 세 개 다같이 구입하시면 4만원에 보내겠씁니다~~~














3. 해리포터 머플러
이건 해리포더에 나오는 그리핀도르 머플러랑 쪼금 비슷해요. 색감이 좀 더 다양하고 짜임이 예뻐서 여자목도리 느낌이 나구요. 굉장히 기분 좋게 맸던 머플러고 예쁘단 말도 많이 들었는데 올 해는 이상하게 손이 안 가네요. 아이폰이 색감을 못담아내요ㅠㅠ 이거 실물로 보면 완젼 이쁜 컬러만 모여있는데.... 사진이상하다ㅠㅠㅠㅠ
버리자니 상태가 괜찮구 디자인도 독특해서 아까운 마음에 그냥 이건 거의 나눔수준으로 보내려 합니다. 
택배 보내고 떡볶이 1인분만 사먹을게요..ㅎㅎ  

벼룩가 택포 8천원 
 


4. 카카오프렌즈 바디필로우 (라이언/어피치/네오)

설명이 필요없는 새 제품이에요!
텍도 떼지 않았구 세 가지 캐릭터 있습니다~ 
선물받았는데 방에 인형 둘 곳이 없어서.. 장농에 넣기 아까운 새 인형이에요. 

하나 당 1만5천원, 세 개 다같이 구입하시면 4만원에 보내겠씁니다~~~


뭐가 문제인지 머플러 하나랑 바디필로우 사진 위에 글이 안올라가서 아래에 이어서 올립니다ㅠㅠㅠㅠㅠㅠ 
읽기 불편하실텐데 죄송해요ㅠㅠㅠㅠ



★ 문의순이 아닌 입금순 판매입니다.

★ 벼룩 특성상 반품불가합니다.

★ 택포 표시가 없는 제품 배송비는 착불 또는 +4,000원 더해주세요(편의점택배 이용합니다.)

★ 01o-육679-5e75 문자로 문의주세요! 학생이라 수업 중일 때가 많아서 전화 통화는 어려워요ㅠㅠ









스물 다섯 번째 겨울 일상 #2017 일상




한겨울이 찾아왔다.

그동안은 가을이 지나가는 게 너무 아쉬워서 겨울만 되면 늘 쓸쓸했는데 올 해는 신기하게도 그렇지 않다.
몸서리쳐질 만큼 차갑고 시린 공기도 상쾌하게 느껴지고, 집밖에 나설 때마다 날씨 덕분에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 아주 개운하다.
이제 겨울 마저 좋아하게 된 건가. 
아무튼 그렇다. 

덕분에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바쁘고 힘들지만 나중엔 이 시간도 그리워지겠지. 
감사한 나날들이다.  

    

 
 

귀국 비행기 안에서 #여행



비행기는 딱 제 시간에 출발했다.
기타큐슈 공항은 규모가 무척 작아서 노선 자체가 많지 않다보니 연착될 이유도 없을 듯 했다. 오후 6시반, 바다 넘어 보이는 산머리에 지는 해가 비치는 풍경을 뒤로 한 채 나는 하늘로 날아올랐다.

하늘은 맑았다. 구름도 많지 않았다. 그렇게 더 이상 육지가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를 건너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싶어 내려다본 아래에는 다시 육지가 보였다. 시간을 보니 곧 착륙시간에 가까워져 있었다. 그렇다면 여긴 우리나라겠구나 싶어 더 자세히 내려다보았다. 그래, 아파트가 저렇게 많지. 정말 다닥다닥 붙어있다. 밤하늘 위에서 보이는 대한민국의 야경은 예뻤다. 여긴 서울일까 아님 벌써 인천인걸까 하는 사이에 비행기가 착륙한다는 안내방송이 들렸다. 그럼 인천이겠구나. 동생은 본인 학교 송도캠퍼스가 저기 보이는 것 같다고 했다. 저렇게 바다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니 몰랐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다리가 정말 길어 보였고 약간 구불구불한 모양이 위태로워보이기도 했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 왜 세계의 갑부들이 비행기를 소유하고 있는지 알겠단 생각. 정말 얼마나 편리한 교통수단이람. 위에서 바라보면 바다를 건너고 있는 배들도 다 정지해 있는 듯 보였다. 자동차는 더더욱 움직임을 느끼기 어려웠고. 기어가는 것 처럼 보였다. 집에서 학교까지 비행기로 얼마나 걸릴까 십분쯤 걸릴까? 나같아도 내가 제벌이라면 개인 비행기 하나 사겠다 싶어서 피식 웃음이 났다. 동생에게 슬쩍 얘기했더니 우리나라에선 비행기를 타고 나니기 어려우니 헬기가 낫겠다고 했다. 그렇지 비행기는 어렵지. 근데 내가 비행기가 있으면 국내에서 돌아다니겠어? 여기저기 여행하느라 국내엔 잘 안 들어올걸? 아무튼 그런 허황된 꿈을 한 번 꿔봤다. 재밌잖아 이런 상상도.

그렇게 혼자 실실거리는 동안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했다. 육지에 내려온 채로 본부동까지 기어?갔다.(비행기가 날지 않고 가는 걸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성격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새 안전밸트를 풀고 조금이라도 빨리 내리려는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도 그 중 하나였고. 우린 캐리어를 모두 수하물로 보낸 상태에서 재빠르게 내리기가 더 수월했다. 안절밸트를 풀어도 된다는 안내가 나오자 마자 약속한듯이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복도엔 금새 긴 줄이 생겼다.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렇게 5분쯤 서서 더 기다리다가 문이 열리고 내리기 시작했다.

나는 내심 공항에 아빠엄마가 와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지만 아마 그러지 않을 거라 예상했다. 우리가 애도 아니고 집으로 가는 길이 복잡한 것도 아니었고 고작 2박3일 여행이니까 부모님이 공항에 마중을 나올 정도로 그렇게 급하게 우릴 보고 싶은 상태는 아니겠지. 그럼에도 짐을 찾아 게이트를 빠져나가는 순간까지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혹시라도 서로 보지 못하고 엇갈리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와이파이 에그를 반납하고 편의점에서 김밥 하나를 샀다. 집 방향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좋은 타이밍으로 알맞게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까 하늘 위에서 본 다리는 버스로 가자 정말 길고 멀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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